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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MO Story

ZZIMO 이야기 - 성산바다 & 섭지코지

우도에서 나온 우리 가족은 점심시간때가 훌적 지나서 그런지 바로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아버지랑 어머니께서 드시고 싶어 하시던 통갈치 조림을 먹기로 했다.

동생이 검색을 한 곳으로 가기로 했다! 바로 '성산바다'라는 곳이었다.

성산포항에서 거리는 멀지 않았다. 한 10분정도 차를 타고 갔을 때 도착을 했던거 같다. 드디어 도착한 성산바다!!

성산바다

주차장은 넓게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오 여유롭게 주차를 하고 바로 식당안으로 고고씽!!

식당은 깔끔했다. 공간도 넓었다. 총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우리 가족은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주위를 둘러 보니 자리가 예약이 된 곳이 많았다.

내부 인테리어 ★

우리 가족은 어떤 것을 시켜먹을지 메뉴판을 보고 정하기로 했다. 역시 가격이 후덜덜,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 나름 착한 가격이었다. 메뉴는 통갈치조림 일출봉세트로 주문을 했다. 통갈치와 조림이 같이 나와서 좋았다!!

메뉴판

메뉴를 시킨 뒤 바로 밑반찬을 준비를 해주셨다. 오 푸짐하게 잘나와서 많이 좋았다. 속으로 '정말 든든히 먹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 좋아 정말 굿이야!!

밑반찬

고등어와 미역국을 제일 먼저 먹어 봤는데, 맛있었다. 배고파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정갈한 맛이었다. 미역국은 성게가 들어가 있었은데 고소했다. 밑반찬을 먹다보니 드디어 메인 음식이 나왔다!!

통갈치 & 조림

통갈치와 통갈치 조림이 나왔는데, 양이 많았다. 처음에는 다 먹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통갈치는 우리가 잘라서 먹었지만, 조림 같은 경우는 직원분께서 손수 다 잘라 주셨다.

먼저 통갈치를 먹었는데, 살이 도톰하고 많아서 갈치를 먹는 느낌이 났다. 식감도 너무 좋고!! 갈치조림은 불에 좀 쪼려서 먹었는데 양념이 그대로 잘 스며들어가 정말 맛있었다. 조림도 통갈치와 같이 살도 많아서 식감이 굿굿!!

우리 가족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음식을 깔끔히 다 먹었다!

깔끔히 !!

식사를 다 먹은 후 배가 너무나 불러서 걸을 수 있는 곳인 섭지코지를 가기로 했다. 다행히 우리가 있는 음식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섭지코지는 예전에 드마마 '올인'에서 나온 곳으로 유명해졌다.

섭지코지

섭지코지도 태풍의 여파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제한이 되었다. 날씨는 좋았지만 파도가 강해서 파도가 치는 곳에는 줄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놨다. 주차를 하는데도 힘들었다.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겨우 겨우 차를 주차를 하고 섭지코지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섭지코지 초입

생각보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앞으로 나아가기 힘이들 정도였다.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까 너무 좋았다. 이쁜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으니까.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가 모자를 한 번 노쳐서 제대로 날아갈 뻔해서 깜짝놀랐다!!

그 이후에 모자를 계속 잡고 다녔다! 또 날아갈 까봐.

길을 걷다 한 컷

걷고 계속 걷다보니 섭지코지 끝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걸으면서 올인에서 나온 집을 지나갔는데,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태풍 때문에 피해가 있던거 같다. 들어가지 못하고 겉에서 구경을 했당!!

올인에서 나온 집!

역시 많이 걸었더니 힘들었다. 그래도 섭지코지의 마지막 고지가 보여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점점 꼭대로기 가면서 느낀점은 넓은 들판과 바람, 돌과 파도 등 멋진 모든 것이 잘 어울어진 곳이 바로 섭치코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가는 길 ★

꼭대기에 도착을 해서 사진을 못찍어서 너무 아쉬웠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이쁜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아쉬웠지만, 사진은 패스 했당!! 자연 그대로를 느낀 후 섭지코지 정상에서 내려왔다!! 후후 정말 다시 한번 느끼지만 섭지코지는 너무 이쁜 곳이구나 느껴당!!

오늘은 여기까지!!~이만! 안뇽!!!

Never give up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