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첫날의 마지막 여행지는 바로 '오설록'이었다. 전에 친구들과 놀러 왔을 때도 들렸던 곳이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여서 우리 가족은 다 같이 가보기로 했당!! 하루에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인지 몸은 피곤했다. 고기에 운전까지 하다 보니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주상절리에서 바로 오설록으로 향했다!! 어머니, 아버지, 동생, 할머니, 할아버지도 예전에 가본 적이 있다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오설록에 도착했다. 내가 예전에 왔었을 때와 변한 게 거의 없었당! 그래서 좋았당!
오설록 입구에 도착을 해서 사진 한 컷을 찍었는데, 후..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 많았다. 수학여행으로 온 학생들과 제주에 놀러 온 외국인들까지 정말 사람이 많았당!! 자리를 잡으려고 했는데, 처음에 자리를 잡을 수가 없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설록 내부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었지만, 따로 사진을 찍지 않고 그 배경만 사진을 담았다!! 역시 제주도는 오설록인 거 같다. 그 어떤 곳보다도 사람이 많았다. 초록색 녹차잎과 자연이 너무나 잘 어울렸다. 어머니와 동생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잡으려고 돌아다녔다.
다행히 어머니가 자리를 잡으셔서, 나랑 내 동생과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파라솔이 있는 자리에 우리 가족은 모두 앉았다. 나와 동생은 오설록 매장으로 들어가 음료를 주문하러 갔다. 와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정말 정말 많았다. 언제쯤 먹을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휴... 오늘 안에는 먹어야 할 텐데... 역시 오설록은 인기가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정말 예전보다 메뉴가 많아진 것 같았다. 세트 메뉴도 많이 생기고, 정말 다양한 음료도 많아진 것 같다. 나랑 내 동생은 많은 사람들 뒤에 서서 한 30~40분은 기다렸당! 생각보다 빨리 주문을 한 것 같았다. 많은 줄을 뚫고 나서 산 오설록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들고 우리 가족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가족들의 얼굴에 정말 많이 기다린 티가 났다!! 다행히 아이스크림을 사 와서 더운 날에 시원함을 느끼게 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설록에 앉아서 자연 경치 그대로를 느낀 후 우리 가족은 저녁식사를 하러 자리를 옮겼다!! 제주도에 왔으니 첫 저녁의 메인은 흑돼지를 먹기로 했다. 제주도에서 당연히 흑돼지를 한 번 먹어야 하기 때문에!! 어디로 갈지 동생과 괜찮은 곳을 폭풍 검색을 했다!!
찾아낸 곳은 바로!! '한라 축산 정육 식당'이었다. 다들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집이라 가기로 했다.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착하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당!! 고고 고고 드디어 밥을 먹으로 협재로! 고고씽!!
시간을 좀 걸려 도착한 협재에 있는 한라 정육 식당이었다. 주차공간이 넓어서 편하게 아무 곳이나 주차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가 더욱 있었다!
식당에 도착 후 우리 가족은 자리를 잡고 고기를 선택하러 갔다!! 고기는 미리 팩으로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을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이었다.
고기를 고르는데, 직원분께서 우리 가족에 알맞게 고기 양을 추천해주셨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시니까 5인분 드시면 충분하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바로 5인분으로 구입!!! 확실히 가격은 다른 곳보다 착한 가격이었다. 식당에 비해 정육 식당은 바로 고기를 도매로 판매를 해서 그런지 가격이 더 착한 것 같았다.
고기를 고른 뒤 우리 가족은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는 한 사람당 3000원의 자릿값을 내고 먹어야 한다. 야채코너와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어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다들 배가 고파서 불판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고기를 불판에 올려버렸다!
고기가 도톰하고 확실히 삼겹살보다 흑돼지가 더 쫄깃쫄깃했다. 마지막 맛은 고소함까지. 가격도 착하고, 맛은 더욱 착했다. 난 고기를 먹으면서 밥까지 같이 먹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추가로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대박!! 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이곳이 전체적으로 밑반찬이나 음식들이 깔끔하고 다 괜찮았고, 직원분들도 착하셨다.
아주아주 맛있고, 착한 가격으로 고기를 다 먹었다. 우리가 자리를 일어날 때쯤부터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큰 홀이 금세 다 채워졌다.
처음 왔지만 잘 찾아서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맛도 정말 좋았고!!^^
다음에 제주도에 오면 또 올 것 같다!! 증말!!
오늘은 여기까지 ~~! 이만 ~!!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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