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보문사에서 엄청난 기도를 드린 후 출출해서 간단하게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당!! 강화도에서 유명한 칼국수 집이 검색을 해서 찾아냈다!! 바로 그곳은 '강화도 손칼국수'집이었는데, 다행히 보문사에서 멀지 않아 바로 차를 타고 고고씽!!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손칼국수 집에 도착한 이후에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 H가 먼저 내려서 줄을 섰다. 그 사이에 난 바로 주차를 고고고!!
주차를 마치고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신기했던 것은 대기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으면, 은행처럼 우리 번호가 되면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었다!! 아쉽게 번호표 기계를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당. 앞에 5팀 정도 있었는데, 술을 팔지 않아서 그런지 테이블 순환이 빠르게 되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식당 안으로 들어온 뒤 우리는 이곳에서 유명한 얼큰 칼제비를 시켰다. 메뉴판을 찍지 못해서 어떤 메뉴가 있는지 보여드릴 수가 없는 게 아쉽다.... 얼큰 칼제비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우리는 딱 2명이라 고고! 얼큰 칼제비를 시키고 어느 정도 시간을 기다렸다. 이유는 우리보다 먼저 들어가신 분들도 아직 주문하신 음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기본적으로 밑반찬으로는 김치만 나오는데, 김치가 배추이긴 한데, 양배추로 만든 김치라 달달하고 맛이 있어서 음식이 나오기 전에 김치만 마구마구 집어먹었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 눈치 보지 않고 사진을 찍고 있을 때 음식이 나왔다. 둘 다 너무나 배고파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바로 한 젓가락씩 펐다. 그리고 입으로 바로 가져갔다. 국물과 같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국물은 정말 얼큰했지만 심하게 맵지 않았고, 칼국수와 수제비에는 충분히 국물의 맛이 배어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면과 수제비 모두 쫄깃쫄깃한 식감이 정말 굿이었당!!
얼큰한 맛에 바지락조개가 들어가 있어 뒷맛은 시원했다. 솔직히 둘 다 술이 한잔 생각이 났지만 술을 팔지 않아서 포기.... 둘 다 정말 맛있게 칼국수를 깔끔하게 먹고 배부른 몸을 이끌고, 강화도 손칼국수 집에서 나왔다. 가격도 착해서 좋았다. 정말 얼큰한 칼제비를 원하시는 분이면 정말 강추!!
펜션을 가기 전에 차를 몰고 저녁에 먹을 것 장을 보러 갔다. 큰 대형마트가 없어서 펜션을 가기 전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는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장을 봤다. 과자도 사고, 고기도 사고, 술도 사고 많은 것을 산 뒤 드디어 우리가 예약한 펜션으로 고고!! 원래 펜션을 3시부터 들어갈 수 있어서 그때 딱 맞춰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쉽게 시간이 3시를 지나고 있었다.
드디어 펜션에 도착!! 음... 펜션에 대한 첫인상은 씁쓸함이 느껴졌다. 나뭇잎들이 바닥에 깔려있고, 겉의 인테리어가 아이보리색과 베이지색으로 되어있어서 좀 더 그렇게 느꼈던 거 같다.
도착을 하고 펜션 사장님께서 우리가 머무르게 될 방으로 데려다주셨다. 우리는 가장 위층에 있는 방을 예약했는데, 경치가 정말 좋다고 이야기를 검색을 했을 때 알아냈다!! 드디어 우리가 머무는 방에 입성!!
전체적인 분위기는 빈티지한 느낌이 났다. 그래서 더 좋았다. 깔끔한 것도 좋지만 하얀색 페인트와 원목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리고 스파 위치가 정말 좋았다. 경치를 보며 스파를 할 수 있다니 정말 멋져버렸다!! 우리가 예약을 한 방은 복층으로 되어있어서, 바로 2층으로 고고씽!
2층 복층은 깔끔했다. 침대는 퀸 사이즈로 넓게 잘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다만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의 높이가 좀 높았다! 2층 구경 및 화장실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인 베란다 쪽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석양이 지는 것을 감상하는데, 노을이 정말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뷰가 좋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노을이 지는 것을 본 뒤 우리는 우리들만의 파티를 하기 위해 2층을 소소하게 꾸몄당~!! 풍선을 불고, 이것저것 하며 둘만의 파티 분위기를 냈당!
우리들끼리 간단하게 파티 준비를 끝내고 마트에서 장을 본 밥과 술 고기를 먹었다!! 고기를 먹을 때 숯불을 사용해서 먹었는데, 사장님께 미리 시간을 이야기해서, 우리가 예약한 시간에 딱 맞춰서 먹을 수 있었당!! 정말 사장님이 친절하게 불판 사용방법 및 불 끄는 방법 그리고 스파 사용 방법까지 알려주셨당!!
우리는 맛있게 밥을 다 먹은 뒤 같이를 하고 티비를 보며 탱자 탱자 놀았당!! H가 복층에서 혼자 노는 것을 사진을 찍어줬는데, 나름 느낌이 있어서 좋았당!!
우리들끼리 재미있는 파티를 하고 정말 재미있는 하룻밤을 보냈당!!! 마지막으로 2층 전등에 매달려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너무나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봤당!!
전등에 매달린 친구 ★
오늘은 여기까지 ~!! 이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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