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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H] 약수 - 우성갈비 ★

Z 와 H는 저녁에 오래간만에 고기를 구워 먹자고 했다. ㅎㅎㅎ 요즘에 둘 다 기력이 딸려서 ㅎㅎㅎ. 소고기를 먹자고 했다! 첫 번째 선택한 맛집은 웨이팅이 13팀이 있어서 포기 ㅠㅠ. 그다음 신당역으로 향했다!! 신당역에 있는 두 번째 소고기 맛집을 찾아갔지만 그곳도 웨이팅이 10팀이 있었다. 처음에는 장난을 치면 웨이팅 10팀은 있지 않을까~ 장난쳤는데, 진짜로 10팀이 있어서 ㅎㅎㅎ당황했다. 결국 소고기를 포기했다 ㅠㅠ.

 

 

소고기를 포기하고 난 뒤 어떤 고기를 먹을까 하다가, 결정한 것은 바로~!! 약수역에 있는 '우성갈비'였다. 아구찜을 먹으러 갈 때 본 곳이었는데 생각이 나서 그쪽으로 고고씽 했다!!. 걸어갈까? 했지만 그냥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했기 때문에 ㅠㅠ.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에 내렸을 때 둘 다 배가 고파서 거의 쓰러질 지경이었당~!!

약수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왔다!! 그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우성갈비'가 보였다! ㅎㅎㅎ 예전에 왔었던 골목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드디어 도착한 '우성갈비'오오오 ~!! 진짜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야외에서 먹는 이 느낌 역시!! 굿이야. 좋은 냄새가 바람을 타고 ᄒᄒ 마구마구 날아다녔다 ~ㅎㅎㅎ. Z 와 H는 자리를 잡고 바로 주문을 했다. 메뉴는 돼지갈비 와 껍데기밖에 없었다. 따로 메뉴판을 받지 않고, 문에 적혀있는 메뉴를 보고 바로 시켰당!! ㅎㅎ

 

우성갈비★

우리는 바로 갈비 2인분과 술과 사이다를 시켰다. ㅎㅎㅎ 둘 다 배고파서 예민해있었다. ㅎㅎㅎ고기가 나오기 전 기본 메뉴가 나왔다. 거의 기본으로 깔끔하게 나왔다.

기본 밑 반찬 ★

기본 반찬에 술과 사이다를 먹었다. 진짜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그냥 ㅎㅎㅎ 공깃밥을 우선 시키고 기본 밑반찬에 밥부터 먹어버렸당!!! ㅎㅎ 좀 기다리다 보니 고기가 나왔다 ~!! 와우 너무나 좋았다!!

 

초벌 된 갈비 ★

고기가 얼마 되지 않아 보였다. 배가 고파서 더욱 양이 적어 보여서 좀 아쉬웠지만, 우선 빨리 고기를 구웠다. '우성갈비'는 연탄 불로 고기를 구워 먹는 스타일이였다!! ㅎ 한 번 초벌이 되어서 나와! 많이 굽지 않고 조금만 구워도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성 갈비 ★

고기가 굽기 시작하고 H가 고기를 구웠다. ㅎㅎㅎ Z가 구워보려고 했지만 H가 고기는 자기가 굽는다며 단칼에 잘라 버렸다 ㅠㅠ. 자기가 고기를 더욱 잘 굽는다며... 헐... 너무했다. Z도 잘 굽는데. ㅎㅎㅎ 고기가 구워진 후 Z 와 H는 맛있게 고기를 먹었당! 고기는 찔기지 않고 부드러웠다. 초벌이 되서 나와 많이 굽지 않고 먹어서 그런지 육즙이 느껴져서 좋았다. 갈비가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 거 같다.

'우성갈비'는 부추와 통마늘이 나오는데, 고기와 같이 싸먹으면 진짜 맛이 일품이었당~!! Good Good Good~!!

 

갈비 갈비 ★

배가 고파서 고기 2인분을 다 먹고 1인분을 추가로 시켰다. ㅠㅠ 고기를 먹을 때 밥이 필요했던 Z는 공깃밥을 추가로 더 시켜서 먹었다!! 공깃밥에 된장찌개가 같이 나와서 ㅎㅎ 찌개를 불판에 올려놓고 먹었다!! 처음에 국물은 약간 심심해서 불 위에 올려놓고 더욱 끓여서 먹기로 했당~!!

갈비 & 된장찌개 ★

고기를 거의 다 먹고 배가 많이 불러서 껍데기를 시켜서 먹지 못했다. ㅠㅠ Z 와 H는 모두 아쉬워서... 다음에는 꼭 먹기로 했다. 껍데기까지!! H는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를 그대로 말아서 짜글이로 해먹었당~!! 굿굿 Z도 배가 불렀지만 한 숟가락 먹었는데, 너무나 맛이 있어서 ㅎㅎㅎ 몇 숟가락 더 먹었다~!! ㅎ

Z 와 H는 배를 채우고 집으로 가기 위해 나왔다!! 언제나 그렇듯 많이 먹은 만큼 많이 걸으며 집으로 향했다!! ㅎ

오늘은 여기까지 ~!!! 이만 ~! 안뇽!!!★

Never give up my life